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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92세 할머니의 뼈 있는 인생 조언~"

by Lovely-7 2023. 4. 28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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야야, 
너 늙으면 젤루 억울한 게 뭔지 아냐?
주름? 아녀
돈? 그거 좋지
근데 그것도 아녀.
이 할미가 진짜 억울한 건, 
나는 언제 한 번 놀아보나, 그것만 보고 살았는데.
이제 좀 놀아 볼라 치니, 몸뚱아리 말 안듣네.

야야, 
나는 마지막에 웃는 놈이 좋은 인생인 줄 알았다.
근데, 자주 웃는 놈이 좋은 인생이었어.
젊은 사람들 말 맹키로
타이밍인 것이여.
인생, 너무 아끼고 살진 말어.
꽃놀이도 꼬박꼬박 댕기고
이제 보니께 웃는 것은 미루면 돈처럼 쌓이는게 아니라, 더 사라지더라.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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